2023년 6월 8일, 헤르손 지방의 홍수로 인해 대피 중이던 타티아나 그리시코라는 지역 주민이 사망하였습니다.
그녀는 임신 중이었습니다.
그녀의 학교 동창이었던 소피아 라부네츠는 페이스북에 "타티아나는 임신 중이었고,
미래에 대한 많은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녀를 항상 미소 지으며, 밝은 웃음소리를 내는 사람으로 기억하고 싶습니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그녀의 동료인 올가 수프룬은 페이스북에
"그녀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홍수로부터 구하려다가 러시아군의 총격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태아가 함께 사망했습니다.
왜 러시아인들은 그녀와 그녀의 태아를 죽였는가?"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타티아나의 친구인 베로니카 체푸르나는 페이스북에 "7월에 타티아나는 33세의 생일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같이 학교를 다니며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녀는 성실하고, 착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성이었습니다. 그녀는 뛰어난 미용사였고,
그 일에 대한 전문가였습니다. 그녀의 기억이 영원히 기억되길..."이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헤르손 지방의 왼쪽 연안에서 대피하려던 사람들을 러시아군이 공격한 사건에 대해 알려진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6월 11일, 러시아군은 헤르손 지방의 왼쪽 연안에서 대피하려던 사람들이 탄 보트를 공격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13명이 부상하였으며, 그 중 3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에는 2명의 경찰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러시아의 무자비한 행동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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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2023년 6월 8일, 헤르손 지방에서 홍수로 인한 대피 도중 임신 중이던 타티아나 그리시코가 사망.
그녀는 러시아군의 총격으로부터 가족을 구하려다가 목숨을 잃었다.
헤르손 지방에서 홍수로 인한 대피 중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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