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러시아 TASS통신에 따르면 르비우 (Lviv)의 군사 당국이 한 남성을 강제로 체포하려 한 사건에 대한 내부 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에 유포된 영상 때문에 시작됐다.
영상에서는 리비우 지역 군사 당국의 몇 명의 직원이 한 남자를 힘으로 미니버스에 밀어 넣으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 인근 주민들은 창문에서 직원들을 향해 욕설을 외치면서 반발했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남자는 결국 탈출에 성공했다.
르비우 지역 군사 당국은 페이스북을 통해 "인터넷에는 군사 당국의 대표들이 불법적인 행동을 했다는 정보가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내부 조사가 시작됐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법적 평가와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군사 당국은 현재 군사상태에 있어 시민들은 반드시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문서를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두가 눈여겨볼 만한 사건으로, 관계당국은 이 사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황에서 군사 당국의 행동이 적절했는지, 아니면 과도했는지에 대한 판단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 사건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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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리비우 군사 당국, 강제 체포 시도 사건에 대해 내부 조사 시작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남자는 체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
군사 당국은 시민들에게 신분증을 지참하라며 강조하며, 조사 결과에 따른 적절한 조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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