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남길1 해남 땅끝, 삼남길따라 보길도까지 처음 가본 곳은 아니었지만 십 수년 만의 해남 땅끝 구경에 이런 느낌이었구나 다시 한 번 새겨보게 된 땅끝 전망대와 바다. 땅끝이 주는 의미도 의미이지만 지극히 한국스러운 산과 바다의 조화에 잘다녀왔다고 생각합니다. 전망대를 올라가는 길에서부터 여기가 남해고 한반도의 끝이라고 이야기하는듯한 산과 나무 / 바다와 섬 / 하늘과 구름이 쭉 펼쳐졌습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 나무 사이로 언뜻 보이던 섬과 바다의 모습이 전망대에 올라서면 쭉 펼쳐집니다. 사방이 펼쳐진 바다와 군데군데 자리 잡은 섬과 이런 환경에서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사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전망대에서 진짜 해남 땅끝이라고 할 수 있는 토말비로 가는 길입니다. 오른만큼 꽤나 내려가야합니다만 땅끝에 있다는 기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 2017.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