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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s News /일 관련 스토리 (Stories abt work)

2016 카자흐스탄 건축 전시회

by 2KCountries 2016. 9. 11.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Atakent 전시회에서 9월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3번째인 카자흐스탄 건축 박람회에 통역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24개국 295개의 업체가 참여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건축, 인테리어, 페너스트레이션, 스톤 및 도자기 4개의 각기 다른 존으로 구성되었다. 또는 전시회 내 데모 스페이스와 디자인 연구소가 따로 마련되어 세미나와 행사 및 기타 B2B 미팅이 진행되었으며 각국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며 볼 수 있었다. 



중국, 한국, 스페인, 독일, 두바이, 인도 등등 여러 가지 나라의 업체들이 참석하여 건축, 실내-외장식-인테리어, 목재가공, 보안-안전설비, 냉난방, 위생도기, 발전기, 램프, 조명, 벽지, 마감재, 페인트 및 기타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였다. 



대략 80개의 업체가 참여한 중국관이 가장 큰 규모의 국가관을 구성하였다. 중국관은 관계자와 내방객을 위한 특별히 다과가 준비돼있어 내방객이 다과를 즐기며 관람 할 수 있었다. ㅋㅋㅋ



알압관은 어러가지 분야의 총 12개의 업체가 참여하였고 이탈리아관의 규모는 타국가관보다 작지만 참여한 27개의 업체수가 많았다. 



독일관은 13개의 업체가 참여하였으나 대규모로 자체 안내 부스가 마련되어 관람을 여유있게 할 수 있었다.  




10번 전시장에 위치한 한국관은 홈덱스의 주관아래 7개의 기업이 참여하였다. 한국관은 바로 입구 앞에 배치되어 있어서 내방객들이 관심을 가지며 재미있게 관람 할 수 있었다.  



한국관은 주요 제품 중에 LED 조명, 화이트폼, 커튼, 블라인드, 인테리어, 건축 패널을 전시하였다.  



한국관에서 각각 부스에서 한-러 통역이 있어서 관계자들이, 내방객들이, 바이어들이 관람할 때 구체적으로 제품을 소개하여 필요 시 편하게 상담을 하였다. 



카자흐스탄 건축시장에 진출 시 언어 장벽, 어떤 경우에는 인증제도가 가장 큰 어려움이다. 또는 현지시장 진입하면 믿을 만한 파트너를 발굴해서 지속적인 사업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을 많이 필요하다. 그리고 초기시장 진입의 어려움과 수출에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먼저 운송방법과 계약조건에 대하여 고민을 잘 해야 된다. 



현지 진출에 앞서 꼼꼼한 시장조사와 분석은 필수다. 항공비, 호텔비, 부스 임대비 등 지출을 고려하여 전시회 전후로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고 시장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   



전시회에 며칠동안 정신 없이 바빠서 많이 피곤했지만 마지막 날은 보람느끼는 기분으로 집에 천천히 사진 찍으며 가는 나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알마티 역시 분수도시라고 해서 전시회장까지 큰 분수가 있다...



Atakent 전시회장에서 2013년에 Atakent Park Hotel 호텔이 생겼는데 큰 전시회나 박람회 개최하기 2개월 전에 예약하기 필요하다. 이번에도 이 호텔에 빈방이 없어서 한국에서 온 업체들이 전시회 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호텔에서 숙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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