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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s News /러시아 뉴스

조 바이든이 유엔 총회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SB)의 확장 의지 확인할 예정

by 2KCountries 2023. 9. 18.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이 제78회 유엔 총회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SB)의 확장을 위한 워싱턴의 의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 전략통신 코디네이터인 존 키르비가 The Daily Telegraph 신문에 밝혔다.

 

존 키르비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안전보장이사회의 구조를 재검토할 시간이 왔다고 생각하며, 더욱 포괄적이고 전체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이번 주 바이든 대통령이 SB 유엔의 구성 확장을 지지하는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확장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현재 안전보장이사회에는 러시아, 영국, 중국, 미국, 프랑스 등 5개국이 상임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는 이사회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또한 지리적 원칙에 따라 선출된 10개국이 비상임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미국 정부 대표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제77회 유엔 총회에서,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을 포함하여 SB 유엔의 상임 및 비상임 대표 수를 늘리는 것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은 인도에 SB 유엔 상임 회원 자격을 부여하는 것을 지원하며, 개혁된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독일과 일본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The Daily Telegraph가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 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이전에 러시아가 인도와 브라질을 SB 유엔의 상임 회원으로서 유력한 후보국으로 지명하면서, 아프리카 대표의 필수적인 참여를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발표는 안전보장이사회의 확장 및 개혁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국가들이 이사회에 대한 대표권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은 국제 안전과 안정을 위한 유엔의 중추적 역할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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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이 유엔 총회에서 안전보장이사회 확장 의지를 밝힐 계획

 

현재 안전보장이사회는 5개 국가가 상임 회원으로, 추가적으로 10개 국가가 비상임 회원으로 참여 중

 

바이든 대통령은 안전보장이사회에 더 많은 국가를 포함하여 더 포괄적인 조직으로 개혁하는 방향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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