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방문 선물 & 기념품

카자흐스탄에서 또 선물이 날라왔습니다.

초콜렛이 맛있고 한국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이 번에도 초콜렛은 한가득 싣고 왔네요.

개인적으로는 카자흐스탄 국기 모양에 담긴 일반 초콜렛이 가장 편안하고 맛있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카카오나

다른 첨가물이 안들어 있어서인지 제게는 가장 편안한 초콜렛입니다.

카자흐스탄 국기모양의 포장이 뿜어내는 느낌 때문인지

함께 동행했던 일행들이 항상 제일 많이 선물로 구매하는 초콜렛이기도 합니다.

이 번에 좀 특이한 기념품은 전통복장 캐릭터가 들어가 있는 티셔츠와 프랴니키 (프리야니키, 프리야니크)라고 부르는 과자입니다.

우선 티셔츠는 겉보기에는 그냥 독특한 프린팅이 되어있는 옷처럼 보였는데

막상 입은 모습을 보았을 때는 깔끔한 하얀 티셔츠에

전통 캐릭터가 가운데 자리잡은 모습이 독특하면서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저도 다음에 선물 할 일이 생기면 사보고 싶어졌습니다.

이 프랴니크는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등 CIS국가에서 즐겨먹는 과자입니다.

 

http://2kcountries.tistory.com/130

맛도 독특한데다가 과자에 설탕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싫다는 분들도 있어서

기념품 및 선물로는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만

새로운 먹거리를 즐기는 분들에게라면 카자흐스탄 방문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전할 만한 선물입니다.

밑에 컵은 저도 처음봤는데 기념품으로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크기가 5cm 정도 되는 매우 작은 컵이라 실제 사용은 못합니다만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봄직한 문양으로 되어있고

크기가 작기 때문에 집 한 켠에 두었을 때 독특한 인테리어 효과를 톡톡히 합니다.

저도 실제로 두고 있는데 책상 위에 두고 가끔 보면 카자흐스탄 생각이 나곤하는 선물입니다.

카자흐스탄에서 기념할만한 선물은

조금 중고가의 기념품은 Empire 샵을 둘러보시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외 작은 상품들은 시장이나 개인 기념품샵에서 사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