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카자흐스탄 물가에 대하여 자꾸 물어봐서 오늘은 간단하게 소개 포스팅을 쓰려고 합니다. 또는 카자흐스탄에서 주로 어떤 선물을 가져가는지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카자흐스탄에서 한국 마켓은 있긴 있지만 일때문에 방문하거나 놀러 가실 경우 라면, 김치, 참치, 햇반, 김같은 식품을 우리나라에서 가져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식품을 팔긴 하지만 가격이 2.5-3 배로 비쌉니다. 그리고 알마티를 비롯해서 아스타나, 카라간다 및 기타 도시에서 한국 식당들도 있지만 맛과 가격에 대비하여 아쉽지만 추천할 만한 곳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주식으로 밥을 먹듯이 카자흐스탄에서 밥대신 주로 빵을 먹습니다. 물론 알마티와 아스타나같은 도시에서 물가가 가장 비싸고 생활 수준도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알마티, 아스타나, 아트라우, 아크토베 도시에서는 물가 변경도 있고 기타 도시들에 비교하여 물가가 가장 높습니다.
아래와 같이 주요 식품에 대하여 최근 통계에 따라서 가격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구분 (1kg/l) |
알마티 가격(원) |
아스타나 가격(원) |
아트라우 가격 (원) |
아크타우 가격 (원) |
빵 |
212 |
228 |
244 |
146 |
밀가루 |
245-440 |
293-391 |
390 |
180 |
면 종류 |
293-440 |
326-393 |
423 |
442 |
쌀 |
489-750 |
456-815 |
456 |
440 |
감자 |
260-293 |
326-391 |
293 |
423 |
소고기 |
3260-4238 |
3912-4238 |
3912 |
4238 |
양고기 |
2934-3912 |
4564-4890 |
4238 |
4564 |
닭고기 |
1467-1630 |
1630-3260 |
1630 |
1956 |
우유 |
586-847 |
456-684 |
717 |
684 |
달걀 (10개) |
652-848 |
684-749 |
684 |
538 |
식용유 |
848-978 |
978-1043 |
1304 |
978 |
치즈 |
3097-5868 |
3586-4890 |
3586 |
4400 |
카자흐스탄에서 주로 먹는 빵에 대한 이해가 잘 되도록 아래와 같이 사진을 첨부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쌀은 백미, 잡곡, 현미 등 종류가 있듯이 카자흐스탄에서도 가족에 따라 즐겨먹는 문화가 있습니다.
빵 맛은 밀가루 종류, 재료, 빵 만든 기술과 방법, 성분 등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다릅니다.
또는 카자흐스탄은 주식은 고기라서 한국에서 모든 가족이 김치 냉장고를 소요하듯이 카자흐스탄에서 고기를 보관하는 냉동실이 따로 꼭 있어야 됩니다. 특히 대가족일 경우 고기를 날씨가 따뜻할 때 물가가 추울 때보다 싸니까 그때 구매해서 보관하기도 합니다. 또는 카자흐스탄은 무슬림 나라로 생각하며 돼지고기가 안 팔릴 줄 아는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사실은 카자흐스탄에서 다문화 다민족 나라로써 절대 그렇지는 않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밀가루 사용해서 요리가 워낙 많아서 집에서 꼭 밀가루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 많이 즐겨 먹는 밀가루 사용 메뉴는 러시아식 만두 펠메니, 터키식 만두, 카자흐스탄식 베스바르막 및 기타 음식을 하려면 밀가루가 필수 제품입니다.
또한 집에서 자주 파이, 쿠키, 베이커리, 카자흐스탄 전통적인 빵 셀리펙과 바우르삭을 해먹습니다.
바우르삭은 카자흐스탄 민족의 전통적인 일상 음식입니다. 밀가루에 물과 소금을 넣고 반죽한 후, 마름모나 둥근 형태로 만들어 기름에 튀깁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치즈는 샐러드, 빵, 스파케티, 와인, 센드위치와 같이 많이 먹어서 국산 치즈와 외국산 치즈 종류가 워낙 많습니다.
한국에서 좋은 유제품을 구하기가 정말 문제라서 카자흐스탄에서 실컷 먹던 치즈와 즐겨 마시는 발효 말 유우, 요코트와 기타 유제품에 대한 그리움이 많습니다. 다양한 식품이 많은 한국은 어떤 날은 유제품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다음에 카자흐스탄에서 어떤 선물을 가져가는 게 좋은지, 한국사람들이 어떤 물건을 많이 가져가는지 써보겠습니다. ^^
'ANA's News > 카자흐스탄 이야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자흐스탄 대초원의 하얀금 (0) | 2018.01.16 |
---|---|
2018년에 카자흐스탄을 방문할 이유가 뭣일까요? (0) | 2017.12.25 |
독립국가연합. CIS. 카자흐스탄 회원국. (0) | 2017.12.03 |
2017 부산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카자흐스탄 영화 혼자 상영 (0) | 2017.09.28 |
카자흐어 알파벳. 언어 발달 (0) | 2017.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