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컵이 개최한 날부터 축구를 매일 보게 돼서 밤새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데 우리팀을 응원하러 러시아까지 여행하는 한국사람들이 있다 보니까 6월24일은 한국 멕시코 경기가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개최할 건데 물론 여행을 떠나기 전에 많은 정보를 찾아서 가겠지만 오늘은 로스토프나도누에 구경할 만한 관광지에 대한 포스팅을 하나 올리려고 했어요.
로스토프나도누는 로스토프에 나도누라는 말이 러시아어로 돈 강에 있다는 뜻인데 야로슬라블 주에 있는 로스토프라는 도시와 구별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도누까지 더해진 거에요.
첫째 관광지는 로스토프나도누의 돈 강의 해변인데 현지 사람들이 레브베르돈이라고 해요. 이 쪽은 아파트 집들이 거의 안 보이고 로스토프나도누의 현지 라스 베가스라고 부르며 카시노를 제외하여 나이트 클럽, 호텔, 식당, 바르 기타 놀데가 많다고 하네요. 이쪽은 맛집들이 밀려 있는데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종류와 메뉴가 다양해서 꼭 먹어보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고기에다가 맛있는 소스와 샐러드까지 주문하면 리얼맛을 즐겨볼 수 있다고 해요.
두번째 구경거리는 도시의 주요 푸시킨 스트리트인데 새로운 문화를 알아보라고 천천한 산책에 좋다는 거리라며 이 장소를 추천할 사람들이 많아요. 이 거리가 산책에 좋다는 이유가 가루수길이며 전나무, 자작 나무와 라일락 나무들로 풍부한 조경 속에 빠진 아름다운 길이라고 하기도 해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푸시킨 작가도 많이 좋아했던 도시라서 이 거리는 푸시킨라고 하는데요. 예브게니 오네긴 소설의 스토리를 알려주는 조각물까지 볼 수 있어서 문화적으로도 예술적으로도 큰 의미를 담는 거리인 것 같아요.
도시 중앙 관장에서 10분거리 떨어져 있는 재래장도 구경할 만한 곳들 중 하나이며 여름절이라 맛있고 신선한 과일도 많고 치즈 식품도 많아서 먹거리로나 구경거리로나 가볼 만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가격에 대비하여 맛도 있고 선택상도 좋다고 하는데요.
로스토프 나도누 도시의 문화적 행적적인 중심은 볼리쌰야 사도바야 거리라고 해요. 러시아어로 큰 정원이라는데 이유가 옛날에는 여기서 큰 정원이었어요. 도시 개발하며 신 건물들, 은행, 호텔, 집들이 지속적으로 지어졌으며 거리가 점점 넓어지며 정원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여기서는 러시아에서 유명한 로스토프 극장도 위치한데요. 큰 의미를 갖는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러시아 문화를 느껴보려면 구경할 만한 거리인 것 같아요.
2014년부터 모스크바 도미션 성당과 같은 등급을 갖는 승천 대성당을 방문하면 재미있을 거에요.
마지막으로 극장 관장은 도시의 주요 관광지로 뽑았다고 하네요. 월드컵 개최할 때 응원자들에게 공연도 해주고 방송도 해준다고 하고요. 이는 메인 관광지로써 2만2천 명까지 들어갈 수 있게 마련해놓고 맛거리, 구경거리 기타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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