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문화생활을 위해 종로로 향했습니다.
ANA가 보고싶다고 노래를 부른 배우 하정우 전시회로 향하는 길
하배우의 연기를 저 역시도 좋아하고 얼마전 본 신과함께2는 생각보다 괜찮았기에
미술까막눈이 뭘 알아볼 수 있을까 싶으면서도
이럴 때 아니면 언제보겠느냐하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더운날 더운공기에 지치는 날씨지만
멀리 보이는 광화문을 보면서 오랫만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을 느끼며 뗀 발걸음을 즐겨봅니다.
경복궁역에서 경희궁 방향으로 가는 길에
종로의 고즈넉함과 멋스러운 느낌을 오랫만에 느껴봅니다.
서울예술재단에서 운영한다는 표갤러리는 평소에도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예술 발전에 많은 일은 하고 있는듯 합니다.
종로의 안쪽에 멋있게 자리잡은 갤러리에 들어가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배우 하정우의 전시와 갤러리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둘러보니 표갤러리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1층에서 바로 입정하거나 정원 오른쪽 길로 2층으로 올라가 들어가는 길로 되어 있습니다.
1층은 작품으로 제작한 구즈를 판매하고 2층과 3층에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차가 힘들다고 해서 대중교통으로 갔는데 입구쪽과 우측해서 총 5대 정도가 들어갈 정도인데
직원 차량 공간 빼더라도 전시 관람이 그리 길지는 않으니 너무 붐비는 시간대만 아니라면
어렵지 않게 주차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러리 2층에서 여유롭게 앉아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이
식물도 많고 정원이 심플하지만 아늑한 느낌입니다.
2층과 3층 표갤러리 전시실에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배우 하정우의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인물과 식물인듯한 두가지 대상이 주를 이루는데 하배우의 표현은 나중에 전시회에 가셔서 직접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한적한 오후에 덥지만 평화로운 종로의 갤러리
작품에 대한 관심으로도 좋겠지만 그저 오후의 햇살과 좋은 풍경을 즐기기에도 좋은
표갤러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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