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도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는 우즈벡 사람 중에는 한국에 한참 코로나가 발생하자 우즈벡이 안전하겠다며 간 사람도 있는데
유럽 발 코로나19가 우즈베키스탄에도 퍼지며 안전하지 못하게되어 안타깝습니다.
우크라이나의 경우도 그 동안은 비교적 안전했습니다만
러시아어권 국가 가운데 유럽과 가장 가까이 있기에 결국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이고
확진자 수에 비해 사망자도 많은 상황입니다.
간단한 소식과 함께 우크라이나와 우즈베키스탄의 확진자, 완치 등 상황 업데이트입니다.
4. 20일 현재
우크라이나 신규확진+263명 / 확진 4,961명 / 완치+72 총 347명 / 사망+8 총 141명
우즈베키스탄 신규확진+44명 / 확진 1,335명/ 완치+31 총 225명 / 사망 총 5명
우크라이나는 지속적인 확산세를 막기위해
우리와 비슷하게 부활절 종교행사를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확진자의 약 20% 정도는 약 천여명은 의료진에서 발생하고 있어
의료진에 대한 조치가 미흡함이 확실히 비교되는 모습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약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5월 10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세탁소 등 여러 사회서비스에 대해서 감염예방을 위한 복장 착용 후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며 늘어나는 자가 격리 기간을 준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4. 16일 현재
우크라이나 신규확진+346명 / 확진 3,859명 / 완치+43 총 186명 / 사망+8 총 116명
우즈베키스탄 신규확진+ 명 / 확진 1,238명/ 완치+ 총 107명 / 사망 총 4명
4. 13일 현재
우크라이나 신규확진+246명 / 확진 2,605명 / 완치+10 총 89명 / 사망+10 총 83명
우즈베키스탄 신규확진+46명 / 확진 796명/ 완치+23 총 65명 / 사망 총 4명
4. 10일 현재
우크라이나 신규확진+209명 / 확진 1,790명 / 완치+10 총 45명 / 사망+5 총 57명
우즈베키스탄 신규확진+29명 / 확진 541명/ 완치+8 총 38명 / 사망 총 3명
4. 9일 현재
우크라이나 신규확진+192명 / 확진 1,581명 / 완치+7 총 35명 / 사망+7 총 52명
우즈베키스탄 신규확진+24명 / 확진 512명/ 완치 총 30명 / 사망+1 총 3명
4. 7일 현재
우크라이나 신규확진+59명 / 확진 1,253명 / 완치+3 총 28명 / 사망+6 총 38명
우즈베키스탄 신규확진+115명 / 확진 425명/ 완치 총 30명 / 사망 총 2명
우크라이나는 치료비 정부지원책과 함께 보건부에서는 인구 전체에 대한 전수 조사를 고려중입니다.
격리 위반자에 대해서는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고
개인의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개인 자가용 금지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오늘 날짜로 최대 확진자가 나오며 긴장하고 있는데
다른 나라와의 모든 국경을 봉쇄하고 국내도 항공을 통해 이동하려면 허가를 받아야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4. 4일 현재
우크라이나 신규확진+167명 / 확진 1,023명 / 완치+3 총 22명 / 사망+5 총 27명
우즈베키스탄 신규확진+22명 / 확진 200명/ 완치 총 25명 / 사망 총 2명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모두 강력한 조치를 했음에도 확진자 증가세가 줄어들 기미가 없는데
국민들 사이에서 정부 발표 등 통계에 대한 불신도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4. 3일 현재
우크라이나 신규확진+95명 / 확진 856명 / 완치+6 총 19명 / 사망+2 총 22명
우즈베키스탄 신규확진+1명 / 확진 178명/ 완치+13 총 25명 / 사망 총 2명
4. 2일 현재
우크라이나 신규확진+143명 / 확진 761명 / 완치+3 총 13명 / 사망+3 총 20명
우즈베키스탄 신규확진+9명 / 확진 167명/ 완치+5 총 12명 / 사망 총 2명
3. 31일 현재
우크라이나 신규확진+68명 / 확진 527명 / 완치+2 총 8명 / 사망+3 총 13명
우즈베키스탄 신규확진+6명 / 확진 141명/ 완치+7 총 7명 / 사망 총 2명
한국 검사키트 10만개를 받은 우크라이나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서 전수 조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확진자와 사망자가 느는 추세라 자가 격리 수칙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경찰의 감시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동 통제에 대한 위기 때문인지 식품류 사재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우즈베키스탄도 문화적으로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최근 한 우즈벡 사람이 큰 파티를 열고 초대해 15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는데
그 자신이 확진자여서 참석자에게 전파되어 큰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마스크 착용 안하는 사람들에게 벌금 100$를 매기고
격리 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게 최대 10년 형까지 집행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한다는 소식입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자 우즈벡, 카작 등 중앙아시아 지방 도시들 중심으로
전통 방식의 방역을 하는 곳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식물을 말려서 태워 구충 효과를 보는 우리내 모깃불을 생각하시면 되는데
페가눔(페가논) 하르말라 라는 이 식물은 과거부터 사용해 온 전통 방식이라고 하며
이 식물을 사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페가논 하르말라는 성경에서 언급되는 식물로
한국이름으로는 운향, 회향이라고 부르고 중앙아시아와 아랍권에서 주로 이용하며
이 페가눔을 태우면 약재거리 지날 때와 비슷한 한약같은 냄새가 나며
벌레를 쫓고 소독하는 구충효과와 간혹 흥분제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소독과 방역에 대한 효과는 학자들에 의해 이미 인정받았으나 코로나19에 대한 효과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3. 30일 현재
우크라이나 신규확진+117명 / 확진 459명 / 완치+1 총 6명 / 사망+1 총 10명
우즈베키스탄 신규확진+33명 / 확진 135명/ 완치+7 총 7명 / 사망+2 총 2명
주말 사이 러시아를 비롯한 CIS 국가들에 확진자가 급증하는 모양새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초반부터 강력한 조치를 취했음에도 확진자가 생기고
우즈베키스탄은 주말간 사망자가 발생하며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입니다.
3. 27일 현재
우크라이나 신규확진+51명 / 확진 190명 / 완치 총 1명 / 사망 총 5명
우즈베키스탄 신규확진+5명 / 확진 65명
우즈베키스탄 현지 언론에 따르면 24일부터
국민들에 대해서 귀국만 허용하고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으며
현재 28,000명 이상 격리 중이고 입원자 수는 9,100명이라고 전해집니다.
3. 26일 현재
우크라이나 신규확진+53명 / 확진 139명 / 완치-7명, 총 1명 / 사망+2명, 총 3명
우즈베키스탄 신규확진+10명 / 확진 60명
우크라이나의 경우 코로나19 완치자 수가 8명으로 발표되었다가 1명으로 다시 줄었습니다.
단순 통계의 미스인지 재감염인지는 정부 발표가 나오는 것을 찾아봐야겠습니다.
3. 25일 현재
우크라이나 신규확진+24명 / 확진 86명 / 완치 8명 / 사망 총 3명
우즈베키스탄 +4명 / 확진 50명
3. 24일 현재
우크라이나 확진 62명 / 완치 8명 / 사망 총 3명
우즈베키스탄 +3명 / 확진 46명
초반의 강력한 조치들 덕분인지 다행스럽게도 급격한 증가는 나타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대로 안정화 되기를 바랍니다.
3. 22일 현재
우크라이나 +20명 / 확진 43명 / 완치 1명 / 사망 총 3명
우즈베키스탄 +8명 / 확진 41명
3. 20일 현재
우크라이나 +7명 총 확진자 18명 / 사망 총 3명
우즈베키스탄 +3명 총 확진자 18명
현재 우크라이나의 경우
러시아어권 나라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키예프 등 대도시 지하철 운행 중지
-버스 및 기타 대중교통에 10명 이상 탑승 금지
-식당, 바, 백화점 헬스 클럽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 금지
-24시간 마트 저녁 10시까지로 운영 제한
-식품 수입 제한
-병원 긴급한 수술 외 활동 일시중지
한국과 많이 교류하는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도
하루 빨리 코로나에서 하루 빨리 자유로워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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