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과 한국, 1.5조원 규모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 5건 진행

카자흐스탄과 한국이 1.5조원 규모의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 5건을 논의 중임을 확인하였다.

 

카자흐스탄의 총리 알리한 스마일로프와 한국의 무역장관(통상교섭본부장) 안덕근이 이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카자흐스탄에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일로프 총리는 "카자흐스탄 정부는 한국과의 무역 및 경제 협력의 확대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지난해 양국의 무역 규모가 2.3배 증가하여 6.1조원을 넘었음을 강조하였다. 현재까지 18년간 한국으로부터 9.2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중 지난해 한해 동안 1.5조원이 투자되었다"라고 밝혔다.

 

스마일로프 총리는 또한, "현재 카자흐스탄에서는 700개 이상의 한국 기업들이 활동 중이며, KIA, Hyundai, Samsung, LG 등이 주요 플레이어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KIA의 신규 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1,900억원의 투자 규모와 연간 7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한국의 무역장관 안덕근은 "한국은 카자흐스탄과의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을 활발히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 특히 KIA의 카자흐스탄 공장과 같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카자흐스탄의 자동차 산업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두 나라는 협력의 확대와 투자 증대를 통해 경제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카자흐스탄 정부는 투자자들이 국내에서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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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카자흐스탄과 한국이 1.5조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 5건을 논의 중이다.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한국과의 무역이 2.3배 증가하여 6.1조원을 기록하였다.

 

한국 기업 중 KIA는 카자흐스탄에서 1,900억원 규모의 신규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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