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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s News /카자흐스탄 이야기

알마티 여행. 국립 미술관. 카스테예프 미술관

by 2KCountries 2018. 4. 25.

요즘은 카자흐스탄에 갈 때마다 한국사람들이 일때문에만 아니고 여행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알마티 출신 사람으로써 카자흐스탄 소개를 어느정도 해드릴 수 있어서 뿌듯해요. 오늘은 카스테예프 미술관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드리고 싶어요. 

알마티 시내에 위치를 잡고 바로 라핫 팔라스 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방문할 만한 곳들 중에 하나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카자흐스탄 국립 미술관을 돌고 보면서 카자흐스탄 역사, 문화, 풍습과 미술에 대하여 충분히 알 수 있고 카자흐스탄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을 수도 있어요. 카스테예프 미술관에 매달 새로운 전시를 해주니 카자흐스탄은 물론 다른 나라 아티스트들의 그림들과 작품들도 볼 수 있는 좋은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드는 그림이 있으면 구매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오래전부터 한국사람들과 일을 해왔는데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본 적이 없어서 아쉼이 항상 있었어요. 그래도 카자흐스탄을 여유있게 놀러가는 친구들과 치인들에게 항상 미술관을 꼭 방문하라고 추천해요. 왜냐하면 그림과 작품을 하나하나씩 보면서 카자흐스탄 사람의 마음까지 알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옛날 화가들의 작품들도 많고 현대 아티스트들의 그림들도 많이 볼 수 있으니 재미있는 관광 코스가 될 거라고 믿어요. 



카자흐스탄에서 어떤 기념품을 가져갈지 고민이 있으면 카자흐스탄의 옛날 모습을 표현하는 카자흐스탄 유명한 화가의 마그네틱 그림을 사가져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카스테예프 미술관에서 다양한 조각물과 전시물을 볼 수 있어요. 저는 이번에 이 모자이크 작품도 보고 촬영을 많이 해놨어요. 




카스테예프 미술관에서 촬영도 가능해서 셀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사진 실컷 할 수 있어서 또 하나 장점이 있다고 봐요.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18 세기 유럽 화가의 그림인데 볼 때마다 항상 어떻게 옛날에 이렇게 정확하고 현실적으로 사람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었을까 생각을 했어요. 




최근에 미술관에서 그림 형제들에게 헌정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유럽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백설공주, 잠자는 숨 속의 미녀, 라푼젤, 신델라 등 여러 가지 작품을 만든 작가들이에요. 두 형제는 언어학을 전했으며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동화를 함께 썼어요.  



아블한 카스테예프 화가는 카자흐스탄을 비롯해서 러시아 및 기타 CIS 나라에서 유명하고 인정을 받으신 훌륭한 인물이에요. 몇 년전에 알마티에서 따로 개념으로 박물관까지 만들었어요. 



박물관에서 나오면 날씨가 좋은 날에 산책도 좀 하고 지하철도 타보고 촬영도 하는 것이 참 좋을 것 같아요. 알마티에 놀러 가볼 일이 있으면 미술관을 꼭 방문해보시면 후회 안 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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