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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K's News/Review

이케아 광명, 개봉 후 교환환불 정책

by 2KCountries 2019. 3. 11.

이케아 신기하다고 방문했다가 지옥같은 미로에서 고생하고


가구 조립 까짓거했다가 온갖 고생 다하고는


절대 안가겠다고 다짐한 것이 수 년 전인데


'가구하면 이케아'라고 세뇌당한 이케아 세대가 되어버렸는지


과거를 잊고 또 이케아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두어달 간 벌써 세번째 방문.


지지난 번 방문 때도 미로같은 통로를 헤매다 반나절 보내고 실신 직전까지 갖건만


이 번엔 잘못 사온 것이 있어 교환하러 광명 이케아를 방문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득한 광명 이케아 전경을 바라보다 입장합니다.







오늘은 산 수납장 하나가 한 사이즈 작은 것을 사와서 교환을 해야했는데


개봉직후 잘못사왔음을 알게 된 상태였습니다.


급하게 이케아 as센터에 전화해보니 다행히 안된다고 하진 않았고


개봉 후 제품 그대로 잘 들고 구매한 광명 내 교환환불 센터를 방문하라는 안내를 받았기에


박스 오픈된 상태 박스까지 그대로 모시고 이케아로 향했습니다. 







방문 후 혹시나 싶은 마음에 그대로 잘 들고 왔음을 어필하고


직원은 365일 언제든 교환 환불 가능하다는 이케아 답게 정책에 대해서 잘 이야기 해줍니다.


먼저 개봉 후 환불


신청 후 2-30분 정도가 걸린다고 안내하는데


아마도 완제품 제대로 들어있는지 등 검수하는 시간이 필요한 듯 합니다.







그리고 교환의 경우


방문일 즉시 다른 제품으로 구입하고 가는 경우라면


제품 금액만큼 교환을 할 수 있는 이케아 충전카드를 즉시 발급해줍니다.



이 경우에는 교환환불을 위한 영수증 지참은 물론이고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까지 확인요청을 하고 확인증까지 작성하게 됩니다.


작성을 마치고 나면 이케아 충전카드를 받게 되는데


즉시 교환으로 받은 카드이니 만큼


방문한 이케아 광명에서 제품구매용으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인터넷 구매, 배송비용 등 다른용도로는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그렇게 이케아 광명에 들어와 둘러보다보니 또 몇 시간이 금방 지나가있습니다.


가구업계의 공룡일 뿐 아니라 시간도 먹는 공룡인듯 합니다.


그래도 몇 번 다니며 하루 걸리던거 반나절 정도로 줄였는데


제품들이 눈에 익은 거, 그리고 어플에서 미리 제품 확인하는데 익숙해진 것


이 두 방법으로 시간을 많이 줄이게 된 듯 합니다.







돌아와선 어김없이 뚝딱거리는 이케아 방문 후







이 조립을 마지막으로 이케아 광명 당분간 멀리했으면 합니다.


그래봤자 또 몇 년 후엔 가구 필요하다면서 이케아를 먼저 떠올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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