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등록증 발급받기 : 서울출입관리사무소 방문기

오래간만에 포스팅을 올리게 돼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F6 비자(결혼 이민 비자)를 받고 한국에 와서 외국인등록증을 발급까지 하게 됐습니다. 

외국인등록증을 발급하기 위하여 서울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다녀왔습니다. 

예약한 시간을 맞춰서 서울 출입관리사무소에 왔습니다. 

거주지에 따라 해당 출입국 관리 사무소가 다르기 때문에 꼭 환인을 먼저 하고 서울 남부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왔습니다.

DHK 덕분에 생각보다 등록을 빨리 끝냈는데 하이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시어 꼬 예약하셔야 됩니다. 

http://www.hikorea.go.kr/

절차가 생각보다 좀 복잡하지만 일단 아래와 같이 준비를 하고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우리같은 케이스이면 :

1. 하이코리아에서 먼저 예약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DHK 방문하기 1 달전에 했다);

2. 외국인등록 신청서 (와서 작성하였다); 

3. 여권;

4. 사진;

5. 혼인관계증명서

그리고 와서 발급 또는 재발급 비용은 3만원입니다 (1층에 가서 외국인등록증 발급비용을 먼저 지불해야 외국인 등록증 발급 준비가 다 완성됩니다).

그러나 택배까지 해서 3천원 추가로 지불하였습니다. 

서류를 제출하고  2주일 후 발급한다고 했지만 실제적으로 딱 1 주일 후 외국인 등록증을 택배로 받았습니다.   

한국 주민등록증과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어서 더 신기한 것 같습니다. 

 

추가로 3만 원을 비자 연장하기 위하여 냈습니다.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해서 딱 걸려서 여권 스캔하고 외국인등록증 발급수수료까지 순서를 못 찍어서 아쉽습니다만....

제 번호를 기다리면서 구경하고 있으면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지문인식까지 .....ㅠㅠㅠ 사진 또 못 찍었습니다. 그러나 비자관련 문제를 해결하러 온 다른 외국인들을 많이 찍었네요 ㅎㅎㅎ

국제 커플도 많이 보고 일때문에 온 외국인들도 많이 보고 왔습니다. 

DHK 와 같이 와서 한국에서 외국인 등록증을 발급한 체험이 참 신기했습니다. ㅎㅎㅎ 

한국에서 재미있는 경험을 또 하나 해봐서 1년 지나면 혼자 갔다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