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일부터 러시아의 최저 임금(MROT)이 19,242 루블로 설정된다.
이는 현재 16,242루블에서 거의 18.5% 인상된 것이다.
이 관련 법안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서명했으며, 공식 문서는 법률 정보 포털에 게시되었다.
"2024년 1월 1일부터 최저 임금을 월 19,242 루블로 설정한다"라고 법안에 명시되어 있다.
현재 MROT는 16,242루블이며, 이는 거의 18.5% 인상된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올해 2월 연방의회에서 MROT를 추가로 10% 인덱스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 법안은 노동부가 준비했으며, 9월 29일 국가 두마에 제출되었다. 두마는 11월에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노동부는 7월에 2024년 MROT 인상 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급여 증가에 따른 추가 비용을 평가했다. 부처에 따르면, 조직의 총 노동 비용 증가는 1935억 루블이 될 것이며, 주요 부담은 지역 예산에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
2023년에는 최저 임금이 6.3% 인상되어 월 16,242 루블이 되었다. 2022년에는 두 차례에 걸쳐 총 20% 가까이 인상되었으며 (1월 1일 8.6%, 6월 1일 추가로 10%), 최종적으로 월 15,279 루블이 되었다.
**러시아인 댓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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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인플레이션이 대략 20% 정도 될 거라는 건가요 🧐
거의 모든 선진국에서는 실업자들에게도 음식과 주거를 제공합니다. 그냥 그들이 그 국가의 시민이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에선 전일제로 일하는 사람도 굶거나 끔찍한 조건에서 살 수 있어요.
의원들과 그 자신을 최저임금으로 살게 해보자고 제안해요, 살아보고 나서야 알지 않겠어요? 어쩌면 더 나은 삶을 시작할 수도 있겠죠! 그들은 한 끼 식사 가격이 우리가 받는 최저임금보다 더 많으니까요.
엄청난 관대함의 쇼
최저임금을 19% 올렸으니 가격도 올릴 수 있다는 거네요. 박수와 감사 인사를.
자기는 궁전에서 살면서 사람들한테 20K로 살아남으라고 하다니, 위선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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