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HiNative 앱을 써봤더니 젊은 애들은 장거리 연애에 대한 많이 물어본 걸 보고 ANA와 DHK도 먼 거리 연애를 한다는 것을 더 깊이 깯알았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장거리 연애 연습, 장거리 연애의 장애물 극복 방법 등등 여러가지 제목으로 체험으로 나누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 또는 어떤 조사에 따라 실제로 2주에 한번 밖에 만나지 못 하는 장거리 연애 커플들은 매일 만나는 보통 커플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서로를 20% 정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것까지 알게 된다.
조사란 게 물론 중요하고 좋은데 전세계적으로 똑 같은 눈동자가 있는 사람이 없듯이 똑 같은 감정을 해보고 또같은 경험을 해보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뭐라고 해도 장거리 연애를 하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정말 마음에서도 멀어지나요?" 이 물음에 대한 ANA의 답은, 각자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삶의 균형을 안정적일 때 행복한 사람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거리 먼 연애는 일반적으로 연인과 함께 하면 5 가지의 감각을 모두 활용해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기 불가능하며 정신적이고 감정적인 발전을 더욱 더 많이 하며 둘이 삶과 연애 균형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장거리 연애를 경험한 사람들이 알 수 있지만 보통 연애 하는 커플들과 많이 다르다. 보고 싶지만 볼 수 없고 데이트 하고 싶을 때 못하고 극복해야 할 장애물들이 정말 많지 아닌가요? 하지만 이런 것들을 단점으로 보지 말고 장점으로 혹은 강점으로 보는 게 어떨까요? 여자로써 가장 강조하고 싶은 "장애물"은 외로움이다. 이 감정도 바로 정신적인 발전에 극복해야 할 장애물로 볼 수 있다. 몇 년 전 오늘의 일을 지금 완벽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감정들도 몇 년 후에는 기억나지도 않는 일이 될 것이다. 그래서 다시 만날 날을 손 꼽아 기다리기만 하기보다는 이 거리를 초월해서 같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해봐야 된다.
상대의 생활에 조금 더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연락을 하는 빈도를 조율하고 한가해질 때마다 서로한테 문자를 주고받고 하며 하루를 보내면서 사진이나 영상을 보내주는 게 중요하다.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진짜 모습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만나서 뭘 할지만 생각하며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떨어져 있는 지금도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많다. 둘이 만나야만 사랑이 진행된다고 생각하며 살면 "기다리다가 지친다"라거나 "기다리다 미쳐"같은 얘기가 나오는 거 아닌가요?
"받은 만큼만 줘라"라는 계산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양보할 부분이 있으면 양보하고, 이해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이해를 해야 한다.
그리고 서로를 이상적으로 생각 하면 안 된다. 상대의 장점들과 단점들, 약점들과 강점들을 받아들이며 상대에게 느끼는 감정들 중 서로 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망설임 없이 꼭 꺼내야 한다.
아무 관계는 노력은 제일 중요하다. 남녀 관계는 무슨 노력까지 필요한 줄 모르는 사람들은 앞으로 실패할 것들이 많고 배울 것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또는 자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솔직하게 오픈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는 지금까지 느낀 것은 직접 실제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야 된다. 지금까지 먼 거리가 장애물인 것으로 보이는 것은 많지만, 이게 극복하지 못할 대단한 것이 아니
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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