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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K's News/Review

LG V30 개봉 후 1주일, 단점 중심으로

by 2KCountries 2018. 1. 17.

애증의 LG의 폰으로 또 교체하고 말았습니다.


사이언 시절부터 현재까지 삼성애플 각각 한 번씩을 제외하곤 줄곧 LG의 제품을 사용해왔는데


G2에서 대망작 G4를 거쳐 V30까지 결국 오고 말았습니다.


아직까지 쌩쌩한 G2를 보고 있자면 어쩜 이렇게 확 성장하질 못하는 아쉽기만한


LG의 스마트폰들입니다.


특히 G4는 메인보드교체다뭐다 이것저것 잔고장으로 서비스센터를 몇 번을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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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결국 다음 폰도 결국 V30으로 선택하고야 말았습니다.







LG에 대해서 딱히 좋은 이미지가 있는 것도 아닌데 결국 또 선택하게 된 V30


일체형 배터리 폰은 아이폰 이후에 오랫만에 써보게 됐네요.


일체형인 V30이기에 아이폰에서나 봤던 핀도 있습니다.


그리고 폰 바꿀때마다 데이터 옮기는 것 만큼 귀찮은 충전잭


기본 충전잭이 주어지고 기존잭에 꽂아서 쓸 수 있는 소켓도 하나 준 것은 마음에 듭니다.







1주일 정도 V30을 사용한 체감은 확실히 배터리가 오래 간다는 점.


폰으로 잡스럽게 이것저것하며 다니는 스타일인데


G4때는 퇴근시간 무렵에 배터리를 교체했었는데


지금은 충전기 놓고 다녀도 될만큼 여유가 있습니다.


1년만이라도 성능이 확 저하되는 단점없이 


이 정도 배터리 성능을 꾸준히 유지해주면 참 좋겠습니다.







드디어 지문인식기능이 있는 폰을 써보게 됐습니다.


화면 켤 때부터 금융 등 바이오 인증기능들까지 잠깐 써봐도 참 편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광각 촬영이 가능한 후면 카메라는 LG폰이야 카메라로는 워낙 잘 알려져 있으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


제가 LG를 쓰는 이유중에 하나가 이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애플이나 삼성제품으로 찍은 사진의 색감이 어색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아마도 LG폰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컬러는 바이올렛입니다.


블랙, 블루계열, 바이올렛 그리고 실버 칼라가 있었는데


바이올렛이 가장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블루하고 실버는 실물을 보지는 못했는데 실버는 삼성 갤럭시 색상과 비슷하다고 하니


잘팔려서 없는건지 한 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개봉 후 1주일을 사용하며 기능상의 단점은 아주 사소한 것들이 있습니다.


데이터나 와이파이 사용 시 정상적으로 작동은하는데


데이터 접속이 불안하다는 메시지가 가끔 나온다던지


초반 설치되어 있는 앱들이 오류가 난다던지 하는 문제가 있긴했습니다.


앱휴지통이라는 것이 있는데 여기서 앱을 다 확실히 삭제해주고 재설치하면 이런 문제들은 해결되는 것 같습니다.



메인보드가 나가는 것에 비하면야 기능상의 문제는 아직 V30사용에 어색함의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장 1주일 째의 가장 커보이는 문제는 바로 주변 악세사리의 문제를 뽑고 싶습니다.


분명 V30 전용이라는데 케이스가 이어폰 삽입을 막는다던지 하는 문제와


필름이 V30 화면 전체를 덮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커뮤니티에서도 마땅한 필름이 없는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적절한 제품 생간을 기다리거나 LG측의 플래그쉽 모델에 대한 예우? 같은걸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애증의 LG폰을 또 쓰게 되며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그리고 이 번에는 생기는 문제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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