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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K's News/About Kazakhstan

러시아, 카자흐스탄 코로나 확진자 상황 20. 4. 20.

by 2KCountries 2020. 3. 15.

초반부터 강력한 조치로 확진자가 없을 줄 알았던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특히 카자흐스탄은 약 1주일 전까지는 확진자가 있지만 숨기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만 난무했는데


20년 3월 13일 보건당국의 발표자리에서 확진자가 생길지도 모른다!?라는


아주 애매한 공식발표가 있은 후


하루에 몇 명씩 확진자 발표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족들이 있고 한국만큼 방역체계가 안잡혀있을 곳이기에 


초반의 강력한 조치가 먹혀 코로나에서 자유롭기를 바랬지만 결국 유럽을 통해 뚫리게 되었습니다. 



작성중인 3월 15일 기준 러시아의 발표는


금일 15명 추가 되어 총 5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물론 러시아 현지에서는 더 있지만 숨기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기는 합니다만


초반부터 중국과 한국, 동아시아 국가들에게 강력한 조치를 한 것이 무색하게 뚫리고 말았습니다.




4. 20일 현재

러시아 신규확진자 +5,778명 / 확진 39,201명 / 완치+234 총 3,291명 / 사망+48 총 361명

카자흐스탄 신규 진자 +23명 / 확진 1,258명/ 완치+23 총 401명 / 사망 총 17명



일본, 터키, 인도와 새롭게 확진자가 늘고 있는

러시아도 4월 30일까지로 자택 자가격리 기간을 늘렸습니다.

대통령 비서의 발표에 의하면 이번 주 부터 확진자 증가세가 꺽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큰 폭의 상승 곡선이 꺽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항체 혈장으로 치료할 목적으로 기증자에게 최대 5000루블까지의 대가를 지불 할 예정이고

자가격리 위반자에게는 최대 4만 루블까지의 벌금을 책정했습니다.

현재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커 이를 막을 방안을 계속 마련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도 경제적으로도 좋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인데

최대 도시인 알마티의 경우 식당 운영을 전면 중단시켰다고 합니다.

4월 20일 부로 산업체, 건설교통 업체들, 변호사 등 일부만 운영하고


수도인 아스타나(누르술탄)도 4월 20일 부로 카페,식당 배달 서비스만 하며

세탁소, 창고, 건설, 창고, 변호사 등의 일부 정상 운영을 재개 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전체적으로 약 2주간 추가로 자가격리를 유지하기로 하며

확진자 증가 수가 현재의 5%수준까지 떨어져야 격리의 강도를 조절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4. 16일 현재

러시아 신규확진자 +3,096명 / 확진 25,402명 / 완치+318 총 2,304명 / 사망+34 총 232명

카자흐스탄 신규 진자 +69명 / 확진 1,108명/ 완치+37 총 277명 / 사망+1 총 17명




4. 13일 현재

러시아 신규확진자 +1,916명 / 확진 14,349명 / 완치+246 총 1,291명 / 사망+24 총 130명

카자흐스탄 신규 진자 +68명 / 확진 842명/ 완치+18 총 99명 / 사망 총 10명



러시아는 Вязьму 뱌지마를 비롯해

모스크바 주변 소도시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하면서 연일 최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 10일 현재

러시아 신규확진자 +1,328명 / 확진 9,357명 / 완치+118 총 698명 / 사망+13 총 76명

카자흐스탄 신규 진자 +47명 / 확진 713명/ 완치+6 총 60명 / 사망+1 총 8명




4. 9일 현재

러시아 신규확진자 +1,084명 / 확진 8,029명 / 완치+86 총 580명 / 사망+5 총 63명

카자흐스탄 신규 진자 +37명 / 확진 666명/ 완치+4 총 54명 / 사망+1 총 6명


러시아에서 첫 1,000명 대 확진자로 보이는데 여러 조치들이 있었음에도

현재까지는 유럽발 코로나에서 안정 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4. 7일 현재

러시아 신규확진자 +901명 / 확진 5,890명 / 완치+51 총 406명 / 사망+2 총 47명

카자흐스탄 신규 진자 +74명 / 확진 610명/ 완치+4 총 46명 / 사망 총 6명



러시아, 카자흐스탄 양국 모두 주말을 넘기며 큰 폭의 확진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코로나19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WHO 백만달러를 기부 할 것이라고 하며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파비피라비르(파빌라비르) / Favipiravir / Фавипиравир

중국에서 효과가 입증되었다며 소량씩이라도 수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카자흐스탄

그간 확진자와 접촉한 밀접접촉자 19,112명의 약 97%를 격리 관리하며

저소득 국민에게 42,500텡게, 한화 약 11만원 정도를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자흐스탄 자체적으로 코로나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4. 4일 현재

러시아 신규확진자 +551명 / 확진 3,834명 / 완치+46 총 281명 / 사망+4 총 34명

카자흐스탄 신규 진자 +39명 / 확진 432명/ 완치+2 총 29명 / 사망 총 3명




4. 3일 현재

러시아 신규확진자 +720명 / 확진 3,283명 / 완치+45 총 235명 / 사망+6 총 30명

카자흐스탄 신규 진자 +36명 / 확진 393명/ 완치+1 총 27명 / 사망 총 3명



러시아의 증가세가 눈에 띄는데 지역간 감염을 막기 위해

항공 뿐 아니라 기차 운행을 줄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또한 CIS 전체적으로 집에서 2주간 격리를 시작한지 절반 정도 지난 시점인데

가정 폭력같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4. 2일 현재

러시아 신규확진자 +364명 / 확진 2,563명 / 완치+69 총 190명 / 사망+7 총 24명

카자흐스탄 신규 진자 +45명 / 확진 357명/ 완치+4 총 26명 / 사망+1 총 3명




3. 31일 현재

러시아 신규확진자 +299명 / 확진 1,761명 / 완치+2 총 66명 / 사망+1 총 9명

카자흐스탄 신규 진자 +40명 / 확진 303명/ 완치+1 총 21명 / 사망 총 1명



러시아 모스크바 시장은 4월 14일까지 모든 회사에 온라인 업무를 권장했고

실업자에는 19,500루블 지원하겠다는 발표를 했고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집에 머물 것을 권장했습니다.

대학과 모든 교육 관련 연기를 검토중이고

임대료, 세금 등 국가에 내는 돈은 올해 말까지 연기시키는 조치를 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공식적인 도시 격리 기간은 4월 15일까지로 정했는데

알마티, 누르술탄(아스타나), 아트라우, 카라간다, 아바이 등 대도시 격리는 4월 19일까지로 정한 상태입니다.

격리를 위한 하는 사람들에게는 벌금을 매기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를 위한 묘지를 따로 마련했다는 소식입니다.





3. 30일 현재

러시아 신규확진자 +251명 / 확진 1,462명 / 완치+15 총 64명 / 사망+4 총 8명

카자흐스탄 신규 진자 +52명 / 확진 263명/ 완치+4 총 20명 / 사망 총 1명



CIS 국가들 전체적으로 주말 이 후 확진자가 증가세입니다.

유럽발 유입자의 잠복기가 아직 지나지 않은터라

이 후 발생 할 국내 확산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걱정스럽습니다.




3. 27일 현재

러시아 신규확진자 +173명 / 확진 800명 / 완치+9 총 38명 / 사망 총 2명

카자흐스탄 신규 진자 +23명 / 확진 111명 / 사망+1 총 1명



러시아는 오늘부터 해외에서 오는 모든 외국인과 항공편을 금지시켰습니다.

확산세가 심해지니 G20 회의에서 문대통령이 제안한 내용과는 다르게 움직이는 추세입니다.


카자흐스탄은 1명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전 날 줄어든 확진자에 대해서 완치되었다고 발표했지만

추가 확진자가 더 증가하고 있어서 어젯밤 88명에서 오늘 100명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3. 26일 현재

러시아 신규확진자 +146명 / 확진 627명 / 완치+13 총 29명 / 사망+1 총 1명

카자흐스탄 신규 진자-7명 / 확진 72명



러시아는 모든 입국자들에 대해서 검역 후 입국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기존 확진자에서 7명이 줄어든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단순 오진인지 통계상의 실수인지는 정확한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 25일 현재

러시아 신규 확진자 +60명 / 확진 481명 / 완치 16명 / 사망 1명

카자흐스탄 신규 확진자 +13명 / 확진 79명





3. 24일 현재

러시아 신규 확진자 +71명 / 확진 421명 / 완치 16명 / 사망 1명

카자흐스탄 신규 확진자 +7명 / 확진 66명



러시아 확진자가 사그라들 기미 없이 계속 증가세로 나타나는 것이 불안해 보입니다.




3. 22일 현재

러시아 신규 확진자 +45명 / 확진 289명 / 완치 16명 / 사망 1명

카자흐스탄 신규 확진자 +5명 / 확진 54명





3. 20일 현재

러시아 확진자 +51명 총 190명 / 완치 8명 / 안타깝게도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카자흐스탄 확진자  +14명 총 49명 입니다.


 

러시아는 강력한 이동 통제까지는 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근무시간 단축 / 공공기관 운영 제한 등을 고려하고 있으며

연구 개발의 나라답게 백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알마티, 누르술탄(아스타나) 도시를 벗어나거나 들어오지 못하는 이동금지 조치를 했으며

확진자가 발생한 건물은 바로 격리조치하고 있습니다.




3. 19일 현재 러시아는 확진자 147명 / 사망 1명

카자흐스탄은 확진자 44명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3. 17일 현재 러시아, 카자흐스탄 모두 좀 더 강력한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습니다.

사우나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영업 중지 및 방문 금지 등의 권고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유럽과 미국 전역에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태를 더 진지하게 보도하고 있으며 메르스와 사스 때와 비교하는 데이터라던지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확진자와 사망자의 데이터를 비교하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기사들에 코로나19라는 공식 명칭을 쓰지 않고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표현을 쓰는 곳도 있는게 눈에 띕니다.


확진자 분포는 현재 유럽과 가까운 러시아의 서부에 집중되어있는 모습입니다.





러시아 정부의 공식적인 반응은 현재 유럽 여행을 자제하라는 통보와 함께 유럽 입국절차 강화.


그리고 1000명 이상의 행사 금지 등이 이뤄지고 있습니다만 시민들은 불안한 모습입니다.


특히 다중 이용시설인 학교 같은 교육시설에 대해서 부모들이 자체적으로 조심하라는 권고만을 하고 있어


몇몇 시민들은 조치에 대해 불안해하는 모습입니다.





카자흐스탄은 15일 현재 2명 추가되어 총 8명 확진되었다고 발표되고 있습니다.


확진자는 이탈리아, 독일에 여행 다녀온 사람들이었는데


금일 추가된 2명 중 한 명이 한국에서 공부하던 카자흐스탄 학생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일이 다른 항공편 축소 혹은 물자이동의 제한까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확진자 발표 전에도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전화, 문답 식의 아주 기초적인 조사만으로 확진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알려져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스크, 소독제 같은 개인 방역에 대해서도 별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에


카자흐스탄에서의 코로나 유행은 있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한국도 아직 상황이 여의치 않아 마스크도 보내지 못하는 현실에서


보건적으로 더 열악한 환경에 노출 될 수 있는 해외의 상황도 걱정되는 상황에서


하루 빨리 한국의 상황이 나아져 다른 나라에 마스크 한 장이라도 보내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기가 오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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