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재정난으로 전세계 주요 국가 대사관 폐쇄 결정 [feat. 댓글 반응]

북한이 재정적 어려움을 이유로 우간다, 앙골라, 스페인 등 여러 국가에서 자국의 대사관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북한의 외교 정책에 있어 중대한 변화로 해석되며, 추가적으로 더 많은 대사관이 폐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마드리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관 건물 전경

한국의 주요 언론인 Korea Times에 따르면, 평양 정부는 마드리드에 위치한 대사관을 영구적으로 폐쇄하고 스페인 내에서의 외교적, 영사적 기능을 이탈리아 대사관이 맡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다. 북한의 중앙통신사(CTS) 역시 10월 30일, 북한이 앙골라와 우간다에 위치한 대사관을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북한의 대사들은 각국 정부에 작별 방문을 하며 김정은으로부터의 '따뜻한 인사'를 전달하고 대사관 폐쇄 결정을 통보했다. 우간다 대통령 요웨리 카구타 무세베니는 과거 북한으로부터 받았던 도움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북한의 첫 번째 지도자 김일성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또한 앙골라 대통령 조앙 로렌소는 북한의 경제적 성공을 기원하며 양국 간의 협력 발전을 희망했다.

 

북한의 이러한 결정은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을 더욱 심화시키는 것으로 보이며, 북한이 직면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향후 북한의 국제적 입지와 외교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러시아인 댓글 반응
----------------------------

우리나라에선 아마 무료로 운영해주겠지...

자매결연 체제를 도와주면 우리 스스로가 손해를 본다!

실제로, 불필요한 나라들에 대표부가 왜 필요한가. 더군다나 그 나라에 철의 장막이 있으면 말이다.

대사관을 한 곳에 모아서, 인도적 도움을 함께 요청하면서 동시에 핵미사일을 흔들어라.

러시아에서는 그걸 마지막으로 닫을 것 같아, 아니면 아예 닫지 않을 수도 있어.

이 바보들에게 블라디보스토크 외에도 대사관이 어딘가에 있나?

우리도 제재를 가하는 나라들에 대해 대사관을 닫아야 한다. 그들 모두가 우크라이나를 위해 우리에게 적대적으로 전쟁을 벌이고 있으니까.

 

 

**이 뉴스는 러시아 측의 입장과 플로우를 팔로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