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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s News /러시아 뉴스

날치크의 유대인 문화 센터 건설 현장에 방화와 혐오 표현 [feat. 댓글 반응]

by 2KCountries 2023. 10. 29.

날치크에 위치한 유대인 문화 센터 건설 현장에서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

 

이곳에는 불특정 다수에 의해 타이어가 불태워져 빌딩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건물 벽면에는 반유대주의적인 문장이 새겨졌다.

 

카바르디노발카르 공화국 날치크에서 발생한 유대 문화센터 방화 현장

 

냐린칙의 레비차 거리에 위치한 미완 공된 건물에서 10월 29일 새벽 화재가 발생했다고 카바르디노-발카리아 공화국의 비상 상황부가 전했다.

 

RIA 뉴스와 날치크 텔레그램 채널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가 유대인 문화 센터 건설 현장의 타이어를 불태워 건물에 불을 붙였다.

 

또한, 해당 건물 벽에는 혐오스러운 글귀가 적혀 있었다. Baza 텔레그램 채널에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불타오르는 건물과 반유대주의적인 문장이 확실히 보인다. "RIA 뉴스"에 따르면 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었다.
 
비상 상황부에 따르면, 화재는 약 30㎡의 면적에서 발생했으며, 현지 시간으로 오전 7시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이번 화재 사건에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건은 지역 사회와 국제 사회에서 큰 충격을 주었으며, 북부 카프카스의 무슬림 연합은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호소했다.

 

 

러시아인 댓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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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또다시 입을 다물 것이다.


왜 이러지... 찾아내면 훈장이나 줄 거야. 아니면 영웅으로 만들어 버릴지도.


짐승들, 자기 자신과 자기 민족을 더럽힌다.


이렇게 독일에서 유대인 대학살이 시작됐어... 역사의 순환인데, 다음엔 뭐가 일어날지 우리 다 알잖아.


이게 반유대주의적 표현이 아니라, 국적 기준으로 살해하겠다는 협박과 약속이야! 순수한 극단주의!... 그런데 아무도 처벌받지 않을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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