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배경의 드라마가 진행되며 캐릭터들의 대사 속에서만 나오던 판타지적 요소가 하나씩 등장할 때마다 저를 흥분시키던 왕좌의 게임.
첫 시즌 10화에서 대너리스에 의해 그 판타지가 드라마에서 처음 나타날때의 흥분이 생각납니다.
그 후로 웨스테로스 7왕국간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변에서는 판타지가 하나씩 드러나고
판타지적 요소와 세력이 웨스테로스에 하나씩 접근하며 드라마의 클라이막스에 이 판타지들이 만나게 되겠구나는 어느정도의 예측이 가능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6화에서 드디어 가장 큰 세력 2 곳이 서로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대너리스의 용과 화이트워커 두 세력이 드디어 첫 만남과 첫 전투를 벌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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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공중을 장악한 대너리스와 용들의 공격에 싹 쓸려나가는 화이트워커들
이렇게 무난하게 첫 전투가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큰 반전이 기다리고 있네요.
화이트워커들의 대장은 역시 대장이었네요.
날아다니는 용을 제압해버리는 능력을 갖추고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브론이 쏜 거대한 석궁을 맞고도 멀쩡했던 대너리스의 용이었기에
한 방에 죽음을 맞이한 용을 보는 대너리스와 일행들의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
공감되게 잘 표현되었습니다.
★명장면★
큰 반전이 하나 더 있는 이번 6화의 마지막장면입니다.
대너리스 뿐 아니라 웨스테로스의 세력들은 용을 잃은 것이 아니라 빼앗겨 버린것을 보여주는 마지막 장면.
화이트워커들의 세력이 언데드? 아이스 드래곤까지 더해져
더 큰 위협이 되어버린 것이 이번 화의 가장 명장면이었습니다.
이런 위협에 맞서야 할 웨스테로스의 7왕국, 특히 라니스터가 이 거대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잘 뭉칠 수 있을런지
빛의 신, 브랜든 스타크 등 다른 판타지들이 화이트워커들의 세력에 대항하여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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