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수도권을 벗어나 대구와 경산을 향했습니다.
일 때문에 가긴 했지만 비교적 여유가 있어서 천천히 가다보니
가는 길에 본 적 없는 풍경들이 눈에 들어와 폰에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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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려가는 길에 들른 선산휴게소
휴게소 뒷 편 산에 둘러쌓인 대원저수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산과 저수지의 물, 그 주변에 위치한 마을과 사람들이 참 평화로워 보이는 곳입니다.
대구에 도착한 후 경산으로 향하는 길.
다육이 같은 식물을 재배하는 큰 비닐하우스가 길 옆으로 쭉 늘어서있습니다.
경산까지는 처음 가본 여정이었는데
마치 한 도시인 것처럼 대구와 경산을 잇는 대로가 잘 되어있어서 감탄했습니다.
먼 길 떠난 사람에게 선뜻 화장실을 내어주셨던 명품다육
여유가 있었다면 한 번 들러보고 싶게 다육이를 비롯한 많은 식물들이 있었습니다.
대구 경산을 들러 상경하는 길
휴게소는 휴식과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면서도
주변과 어우러지는 하늘을 바라보기에도 좋은 장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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