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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K's News/Liverpool FC

사디오 마네 (리버풀, 세네갈) 움짤ㅇ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by 2KCountries 2018. 6. 19.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리버풀 선수들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의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만족스러운 결과와 다치지 않고 멋진 활약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월드컵 대표팀 리버풀 선수들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테랑가의 사자들을 이끌고 있는


사디오 마네 (Sadio Mane)입니다.


사우스햄튼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2016년 리버풀로 이적해온 마네


리버풀에서는 좌측 윙어에서 피르미누, 살라와 함께


리버풀 화력의 한 꼭지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민첩한 몸놀림과 드리블, 속도를 갖추고 있는 윙어로


지난 챔스 결승에서는 살라가 빠진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어주었습니다.







사디오 마네는 2016년 이적 후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는데


빠른 속도의 드리블 중 순간적인 좌우 전환으로 수비수를 제치며


쿠티뉴와 함께 섰던 좌측에서 수비진 공략을 해주었습니다.


당시에는 스케이트를 타고 순간적인 방향 전환 하듯이 드리블로


수비를 제치는 장면을 보며 더욱 완성형의 윙어가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경기 중 부상으로 무릎 수술을 받게 되었고


그 후 복귀한 마네는 복귀 초반 스피드와 민첩함이 예전같지 않았고


더욱이 자신감이 예전만 못한 모습도 보여주었으며


결정적인 장면에서 간혹 시야가 좁아져 패스를 내주야 할 장면에서 무리한 슛을 한다던지하는


단점이 부각되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그러나 2017-18시즌 들어서며 사디오 마네는


클롭감독의 믿음과 지속적인 출전, 그리고 살라의 영입으로 받은 듯한 자극 등 여러이유


점차 폼이 올라오며 리버풀 공격 편대의 한 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또한 17-18 시즌 초반 발생한 쿠티뉴 사태 때는


윙어로의 활동과 함께 중앙을 오가며 볼을 운반하고 수비를 혼란시키는


10번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한참 좋았을 때 비해 약해진 스피드와 민첩성을 드리블과 패스, 슈팅으로 대신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사디오 마네는 세네갈 월드컵 대표팀에서


10번을 달고 평가전에서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출전하고 있는데


물론 고정적인 10번롤만 수행하는 모습은 아니며 윙으로서의 실력도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테랑가의 사자들, 세네갈의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무표정하다가 가끔 짓는 표정이 장난끼 있어보기이에 주장직이 어색합니다만


챔스 결승처럼 팀에 카리스마가 필요 할 때는 그에 걸맞는 집중력을 보이는 선수이기에


세네갈의 주장직을 잘 수행할 것으로 봅니다.







세네갈 - 크로아티아 평가전 링크입니다.


https://youtu.be/4VnmB3H9H9k


리버풀 소속일 때는 다른 전담키커들이 많기에 잘 보지 못했던


프리킥 능력도 평가전에서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그와 챔스 경기에서도 박스 앞 중거리 슛을 몇차례 넣은 적 있는 마네이기에


대표팀에서의 새로운 모습은 팬으로서 참 흐믓합니다.







마지막으로 리버풀 팬이기에 사디오 마네 이야기 중심으로 했습니다만


이 번 세네갈의 전력은 꽤 준수한 편입니다.


수비에는 쿨리발리 (나폴리)


미드필더에는 셰이쿠 쿠야테 (웨스트햄) / 이드리사 게예 (에버튼)


공격에는 마네를 비롯해 케이타 발데 (AS 모나코)


각 포지션 별로 준수한 선수들이 배치되어 있고


다른 선수들도 유럽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월드컵 H조는


콜롬비아 / 폴란드 / 일본 상대적으로 해볼만한 상대들과 한 조가 되어


세네갈의 16강 진출을 기대해 볼 만한 상황입니다.







사디오 마네가 주장으로 활약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하는 세네갈 대표팀


아프리카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체력이 받쳐주며 끝까지 집중력있는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마네를 보며 세네갈의 경기를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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