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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K's News/About Kazakhstan

카자흐스탄 알마티, 도시 겨울 풍경

by 2KCountries 2018. 7. 2.

아래 사진은 제즈카잔에서 알마티로 향하는 길입니다.


밤 시간에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도착한 적은 많았지만


비행기에서 바라본 연말의 알마티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밝았습니다.


연말이었던지라 도로에 루미나리에가 설치되어 있고


건물에는 다양한 조명들이 설치되어 있었기에


밝은 알마티의 모습을 위에서 확연히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야경을 즐기며 알마티에 다가갑니다







알마티에 가까워 질 수록 불빛은 더 확인해지고


저 멀리 침불락 (침블락, 침블라크) 스키장의 하얀 불빛이 보입니다.







2016년 갔을 때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도시 정비 이야기 들어본 적은 있었지만


2017년 말, 2018년 초 이 당시 방문했을 때는


도로의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 있었습니다.



알마티라는 도시의 전통과 역사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안좋았던 기억 중 하나가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신발이 완전 젖어버렸던 기억입니다.


갑자기 퍼붓는 소나기에 도로에 온통 물이차더니


심지어 하수도가 역류해버려 발목까지 물이 차오른 도로를 걸었던 기분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그런 저이기에 정비 된 알마티 도로를 보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메인스트리트에서 위로 가면 보이는 NURBANK입니다.


카자흐스탄의 대표적인 은행이면서 Nur.kz라는 카자흐스탄 식 포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는 침블락이 있는 산쪽으로 올라갈수록 부촌이 형성되어 있는데


그 때문인지 마치 이 NURBANK의 건물이 부촌으로 가는 입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은 관청으로 사용되던 시설로


오래된 건물이 아니기에 알마티의 역사를 느끼기에는 뭔가 아쉽습니다.


그래도 들어가보면 카자흐스탄답게 넓직한 홀이 나타나고 좌우로 집무실이 펼쳐져 있는 모습입니다.







인터콘티넨탈 호텔도 NUR뱅크와 마찬가지로 혼자 여유있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릭소스 같은 호텔은 도심 한가운데 있는 반면에


리츠 칼튼, 로얄 튤립 같은 호텔은 인터콘티넨탈과 마찬가지로


약간 외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국의 호텔들과 다른 모습이 하나 있다면


호텔 앞 가드들이 차량 통과 할 때 하단 거울까지 비춰가며 꼼꼼히 수색한다는 점입니다.


아주 가끔은 트렁크까지 열어가며 수색하는데 그런 경우를 당해 본적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넓은 도로와 공원을 즐기는 문화가 잘 갖춰져 있고


도로 좌우로 큰 나무들이 위치해있는 알마티는


그 양 옆으로 한국과는 다른 느낌의 건물들


특히 과거 소비에트 시절부터 이어져 온 건물을 보고 있자면


그 역사의 흔적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







겨울의 알마티는 한국과 비슷한 정도의 추위라 풍경을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간혹 북쪽에 있다는 이유로 추울 것이라는 이야기들을 하시지만


산과 호수에 둘러쌓인 분지 지역이기에 기온이 시베리아처럼 많이 추워지진 않습니다.


알마티 도시를 또 다른 모습을 느껴볼 수 있는 계절이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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