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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K's News110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식사방법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CIS 국가들 특히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식사 문화와 방법은 대체로 합니다. 러시아를 통해 유입 된 유럽식 테이블 문화와 식사 재료에 중앙아시아 특유의 육식재료가 메인인 식사방법은 한국 사람에게는 다소 느끼하면서 어색한 재료들의 식사 일 수 있겠습니다만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민족을 이해하는데는 식사 자리 만한 것이 없습니다. 먼저 비쉬바르막(비슈바르막) 같은 고기요리가 메인 요리로 나오기 전에 그 전에 빵과 샐러드, 간단한 주전부리로 식사를 시작합니다. 중앙아시아 민족이라하면 초원을 누비며 목축을 하는 모습을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실겁니다. 그런 중앙아시아의 문화를 대변하듯 시골의 많은 집들에는 고기를 많이 보관하고 있는데 한국에 김치 냉장고와 같이 카자흐스탄에는 고기 냉장고를 .. 2018. 6. 18.
조던 헨더슨 (리버풀, 잉글랜드) 움짤ㅇ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오래전 스티븐 제라드라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에 꽂혔고 알론소, 리세, 캐러거, 마스체라노 같은 선수들의 성장에 즐거워했고 토레스, 수아레스, 쿠티뉴와 현재의 살라까지 팀 내 스타플레이어의 등장에 열광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을 응원한지 10여 년. 챔피언스리그 결승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하며 2018 러시아월드컵에 나선 리버풀 선수들을 정리하며 2017-18 한 해도 돌아보려 합니다. 첫 번째로는 제라드의 주장 완장을 이어받으며 긴 암흑기에도 팀을 지켜온 조던 브라이언 헨더슨 (헨도, Jordan Brian Henderson) 현재 리버풀의 주장이자 이번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가 된 조던 헨더슨은 클럽과 국가대표 감독으로부터 좋은 리더라는 평가를 들으며 팀에 헌신적인 미드필더입니다. 게다가 맨유의.. 2018. 6. 15.
신사역 빌라드베일리 결혼식 양식 메뉴 신사역을 지나다니며 몇 번 보며 궁금했던 결혼식장 빌라드베일리 드디어 이 곳에서 결혼하는 지인이 나타나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지나다닐 때마다 보이는 빌라드베일리의 외관은 너무 폐쇄적인 느낌이 많았는데요. 오랫만에가서 봐도 외관은 정말이지 답답한 느낌입니다. 결혼식장 겸 시크릿한 연회장 같은 느낌이 컨셉이겠거니 생각해봅니다. 결혼식은 9층이지만 축의금 접수는 1층에서 진행됩니다. 외관이 폐쇄적이라 그런지 높아보이지 않았는데 약 10여 층 높이의 건물임에 새삼 놀라며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빌라드베일리 결혼식장에 올라간 후 나름의 이런 반전을 주려는 건물이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구조입니다. 결혼식이 열리는 9층과 8층은 외부 계단으로 연결되는데 8, 9층 모두 외부에서 서울을 내려다보는 느낌을 가질 수 .. 2018. 6. 14.
조립PC, 용산 선인상가 중고컴퓨터 맞추기 용산에 무슨 제품사러 가본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조립컴퓨터를 알아보러 아마 20여 년 만에 다시 방문한 용산. 꼬꼬마 시절 무슨 CD 한 번 사보겠다고 친구와 갔던 용산역은 이제는 새로 건축된 큰 건물들 사이로 아직 과거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용산역과 상가들 사이의 공영주차장 (10분 당 500원)에 주차를 해놓고는 이제는 많이 커버려 차도 가지고 여기 용산엘 다 왔구나 생각하며 주변을 둘러보니 더 감회가 새롭습니다. 주차장을 나오자 어디서 많이 본 풍경입니다. 그 꼬꼬마 시절 분명 이 곳 어디 가판에서 CD파는 아저씨에게 게임CD를 샀건만 실행이 안되는 시디였던 그 추억의 장소가 여기인듯 합니다. 잠깐 또 추억에 젖어 있다가 조립 PC를 맞추기 위해 길건너 선인상가로 향해봅니다. 용산 선인상.. 2018. 6. 8.
종로 호텔 아트리움, 스파&마사지 스파더정 그리고 광장시장 일 볼겸 오랫만에 간 종로 자주 올 수야 있지만 선뜻 오기는 힘든 종로 길거리에서 많은 외국인들을 보며 갑작스레 한국에 온 외국인들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종로에서 숙박하며 놀아보기. 그렇게 시작한 놀아보기를 위해 우선 호텔부터 잡았습니다. 적당히 가성비 있는 곳으로 꼽은 '종로 아트리움 호텔' 종로 이곳저곳 포인트도 가깝고 무엇보다 가성비와 함께 조식이 적당하다는 이야기에 아트리움 호텔로 향했습니다. 포털사이트에 '구라마다'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니 라마다 자리를 인수해서 아트리움 호텔로 바뀐 듯 합니다. 주차장은 엘레베이터를 이용해 이동해야하는데 좀 좁고 주차공간도 넓어보이지는 않습니다만 호텔스러운 친절과 가성비 좋은 곳을 찾은 외국인 손님이 많이 보입니다. 아마 비즈니스 혹은 .. 2018. 6. 8.
중앙아시아 이슬람 무덤, 장례 문화 카자흐스탄 제즈카잔에 가서 봤던 것 중 가장 새롭고 놀라왔던 것이 바로 중앙아시아의 이슬람식 장례문화와 무덤이었습니다. 진작 소개하고 싶었던 이슬람식 무덤과 장례문화. 정통 이슬람식과는 분명 차이는 있지만 중앙아시아다운 모습으로 고인을 추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차타고 이동하며 멀리서 본 이 무덤군은 충격이었습니다. (사진 못찍어 아쉬운적이 없는데 그 모습은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제즈카잔에서 20여분, 무덤을 간다고 출발했는데 멀찍이 보이는 것은 또 하나의 도시 이동할수록 거대한 입구와 벽이 가까워져 크나큰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슬람식 망자의 도시의 입구입니다. 입구를 지나서 들어가자 중앙아시아 사람들의 이슬람식 무덤군이 모습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이슬람식임을 나타내는 초승달 모양의 문양이 망자.. 2018. 6. 7.
우크라이나 정세, 러시아와 대립 및 CIS 완전탈퇴 국내의 굵직한 뉴스에 매몰된 이슈가 하나 눈에 띄어 소개해보려 합니다. 바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사람들이 헷갈리며 좋아하는 나라 얼마전 챔피언스리그 결승경기가 열려 떠들석 했던 나라 바로 우크라이나입니다.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1) CIS소속이지만 정식회원국은 아닌 참여국으로 러시아 등과 관계정도 유지 2) 독립 후 민주화 혁명, 러시아와의 경제적 관계 등 친서방 VS 친러 갈등 3) 친서방 정권 집권 4) 러시아와의 갈등 증폭과 대립 5) CIS 탈퇴 및 러시아 저널리스트 암살 사건 조작 한마디로 우리와 비슷하게 러시아 측의 대륙세력과 유럽의 서방 해양세력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인 영향으로 국제사회 파워게임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정세 속에 어제 우크라이나에서는 사건이 .. 2018. 6. 1.
카자흐스탄 제즈카잔(제스카스간) 겨울 눈, 거리와 광장 제즈카잔을 방문한 당시는 연말은 현지 역시도 한참 겨울이었습니다. 알마티가 높은 위도에 위치해있기에 추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춥지 않은 한국과 비슷한 날씨인 것에 비해 그 북쪽인 아스타나와 제즈카잔(제스카스간, 제즈카즈간) 같은 도시는 춥다고하여 얼마나 추울지 한참 기대가 되었습니다. 막상 제즈카잔에 도착하자 느껴지는 추위는 별 것 아니었지만 쌓여있는 눈, 그리고 휘몰아치는 눈보라는 직접 겪어보니 추운 곳에 왔구나하는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사 전 일행과 많이 쌓인 눈을 밟으며 산책 가는길에는 CIS 국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흉상을 마주합니다. 카자흐스탄 제즈카잔 지역의 명망있던 유지의 흉상과 이름을 도로명으로 지어 기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조금 더 제즈카잔의 대로변으로 나가봤.. 2018. 5. 31.
슬링키 사회, 보이는 욕망을 쫒는 사회와 경제 남북관계 / 경제 / 최저임금 / 정권 교체 후 첫 선거 등 여러가지 이슈에 뉴스와 소셜미디어를 보며 아주 오랫만에 나 자신만을 위한 삶에 대한 생각을 잠깐 멈추고 우리 사회에 대한 생각에 잠시 잠겨봅니다. 요즘도 뉴스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많은 이슈를 접하게 됩니다. 갑질, 부조리, 유착관계, 청탁 그리고 성범죄와 미투 운동을 비롯한 여혐, 남혐 등 문득 너무 많은 극단적인 욕망이 크고작은 미디어를 통해 우리에게 노출되고 있으며 그 욕망에 반응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마치 슬링키 (스프링, 용수철 장난감)처럼 욕망을 따라가는 모습처럼 보여졌습니다. 그래서 이름붙여 본 슬링키 사회 요즘 아이들이 알런지는 모르겠지만 30대 이상은 한 번쯤 보고 가지고 놀아봤을듯한 스링키라는 이 스프링 장난감은 요요처럼 늘였다.. 2018. 5. 31.
러시아 초콜렛 모스크바 MOSKBA 보드카와 함께 받았었던 러시아 초콜렛입니다. 이름은 모스크바 MOCKBA 러시아 수도인 모스크바는 영어로 MOSCOW라고 써서 모스코우라는 발음으로 표기되지만 러시아어로 쓰게되면 한국에서 부르는 그 이름처럼 모스크바로 쓰게 됩니다. 단, 러시아 키릴 문자에서 C가 S발음이 나기에 이 부분만 치환해주면 우리가 부르는 모스크바가 됩니다. 수도의 이름 가져다 붙인 초콜렛인만큼 대표적인 러시아 초콜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모스크바라는 브랜드 밑에 써있는 конфеты입니다. 초콜렛이니 шоколад 쇼콜라드 이렇게 써있어야 할 것 같은데 конфеты라고 써있고 이는 번역하자면 Candy 즉 사탕이라는 뜻입니다. 한국과 영어적인 표현으로는 어색하지만 러시아에서는 конфеты라는 단어가 딱딱한 캔.. 2018. 5. 28.
외국인 인감증명서 신청과 발급 준비물 ANA의 인감증명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감증명을 발급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느낀 것이지만 외국인 관련 행정절차는 꼭 뭐 하나씩이라도 문제가 되거나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준비된 서류가 떨어졌다 / 작성할 것이 많다 등 이유도 참 다양합니다. 인감증명의 경우도 여지없이 신청 시간도 좀 걸렸으며 사전에 알아본 정보와 다르게 준비물이 달라 여러모로 시간을 쓰게 됐습니다. 부동산 거래, 사업, 계약 등 다양한 목적으로 외국인 인감증명을 신청하시는 분들이 고생하시지 않도록 신청절차와 발급 준비물을 올려봅니다. 먼저 신청절차는 내국인과 같습니다. 최초 신규등록 시 1회는 등록지 주민센터로 방문하여야 등록해야하며 이 후 발급은 다른 주민센터, 구청, 시청 등 민원서류 발급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관에서도 .. 2018. 5. 23.
카자흐스탄 CIS 잔치음식 비쉬바르막 (비슈바르막, 베쉬바르막) 각 나라마다 손님상이나 잔치상에 오르는 대표음식이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CIS 국가에서도 중요한 날 그리고 명절에 사람들이 모여 함께 먹는 대표음식들이 있는데요. 그 중 카작 잔치상에 빠지지 않는 대표음식인 '비쉬바르막 бешбармак'을 소개해봅니다. 한국의 표기는 비쉬 바르막으로 자주 사용되지만 제 귀에 실제 발음은 비슈바르막 / 비슈빠르막으로 들리며 볘스바르막 / 베쉬바르막 등으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 만드는 과정은 먼저 고기를 삶기 시작하고 함께 면 뽑듯이 밀가루 반죽을 치대 넓게 펼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엄청나게 넓고 얇게 펴는데 우리와 비슷한 밀대나 병 같은 것을 이용합니다. 넓게 편 밀가루 반죽은 적당한 크기로 썰기 시작하는데 칼국수 처럼 말아.. 2018. 5. 21.
보드카 선물 추천 짜르스카야, 스탄다르트, 아이다불스카야 카자흐스탄과의 인연으로 보드카를 접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술을 즐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 한 잔 할 때 선물 받은 보드카는 참 좋습니다. 많이 마시기에는 벅차니 주량 조절이 알아서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CIS 국가이니 러시아의 보드카를 매우 저렴하게 구할 수 있고 카자흐스탄이나 몽골과 같은 내륙의 국가들은 대부분 자체적인 보드카 브랜드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선물로 보드카를 드리는 것도 좋습니다. 한 잔 스트레이트로 드시는 것도 좋지만 오렌지나 블루베리 같은 과일주스를 섞어 연하게 드시는 것도 보드카를 즐기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보드카의 브랜드는 다양하고 등급도 브랜드별로 차이가 있기에 잘 알려진 앱솔루트나 스미노프 외 선물하기 적당.. 2018. 5. 17.
6.13 지방선거 관전포인트, 네이버 댓글 여론의 진위 해온 일의 경험만큼 포털의 영향력이라는걸 잘 알고있기에 온라인, 포털, 특히 네이버의 변화는 항상 민감하게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보여지는 데이터들 뉴스, 실시간 검색, 댓글, 공감, 비공감들을 모아 살펴보면 소위 여론이라는 것을 파악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논쟁거리에 대해서는 포털에서 쏟아지는 사람들의 반응을 관심있게 지켜보게 됩니다. 하지만 네이버 댓글 매크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꽤 오래전부터는 보이는 여론이라는 것들을 그냥 믿기 보다는 진실인지 거짓인지 진위를 구분하는 단계를 거쳐야 했습니다. 블로그 후기의 사례와 같이 포털 내 기능이 특정 유저 의지로 재구성이 가능해지고 재구성 된 내용이 일반 유저에게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거나 특정 혹은 의뢰받은 내용을 앞세우는 단계가 되어서야 네이.. 2018. 5. 17.
웰킵스 황사-미세먼지 마스크, KF80 대형사이즈 흐린건지 미세먼지때문인지 미세먼지가 이슈되어 하도 이야기가 나오니 괜히 날씨예보도 더 보게되고 뿌옇기만 하면 미세먼지인가 황사인가 신경쓰고 피곤한게 늘었습니다. 때문에 일단 심하면 착용하자는 생각에 찾고 찾다가 웰킵스의 황사-미세먼지마스크를 구입하고 사용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먼저 구매한 제품의 정확한 명칭은 "웰킵스 Welkeeps 스마트 황사마스크 KF80, 대형" 웰킵스 제품은 KF80 or KF94 / 중형 or 대형 / 끈조절x or 끈조절가능 이렇게 나뉘고 있습니다. 1. KF80 or KF94 먼저 KF 80을 선택한 이유는 KF 94의 필터는 호흡에 방해될 정도로 답답할 수 있고 한 뉴스 전문가 의견에 미세먼지나 황사는 KF80 정도면 충분하다는 의견을 보았기에 KF80 제품으로 선택했습니.. 2018. 5. 15.
구글 애드센스 자동광고 티스토리 심플 세팅 방법 오랫만에 구글 애드센스나 만져볼까 하면서 계정에 들어오니 자동광고 안내가 보입니다. 뭐지 싶어 읽어보니 대략 "코드 넣으면 광고 띄워주겠다"입니다. 구글 애드센스로 광고를 운영하는 누구나 혹 할 만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저도 광고를 만져보았습니다. 인페이지 광고냐 오버레이 광고냐 이것저것 나오는 설정을 일단 다 On 시켜두면 코드가 나옵니다. 코드는 나중에도 우측 상단 자동 광고 설정 작은글씨는 클릭하면 다시 확인이 가능합니다. 광고를 어디에 넣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개편 후 오랫만에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 플러그인에 들어가봅니다. 언제 생긴 것인지 모르겠지만 구글 애드센스(반응형)이 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PC, 모바일 이미 꽉차서 돌아가고 있으니 놀고 있는 애드센스 반응형에 들어가봅니다. 티.. 2018. 5. 14.
카자흐스탄 제즈카잔 (제스카스간, 제즈카즈간,Jezkazgan,Zhezkazgan) 카자흐스탄에서 가봐야 할 도시가 많은데 알마티, 아스타나 다음 세 번째로 선택된 도시는 바로 제즈카잔 Jezkazgan 구글지도에서는 '제즈카잔' 영어 표기인 Jezkazgan, Zhezkazgan 기준으로는 '제즈카즈간' 실제로 발음은 대략 '제스카스간'에 가깝게 들리는 제즈카즈간은 알마티, 아스타나, 카라간다와 같은 주요도시의 왼편에 위치해있지만 카자흐스탄 전체로 놓고 보면 거의 한가운데 위치한 도시입니다. ANA와 개인적인 이유로 출발하게 된 제즈카즈간은 대도시와는 어떤 느낌이 있을지 잔뜩 기대되었습니다. 알마티 공항의 국내선도 처음 이용해보았습니다. 국제선 대기와는 다르게 1층으로 내려가 대기하는 알마티 공항의 국내선 매우 한가한 공항 내 바와 흡연실만 있는 적당한 규모의 대기실에서 지금은 없어진.. 2018. 5. 13.
알마티 Almaty 공항, 연말의 도로 분위기 연말 알마티ALMATY에 다녀왔을 때 그 동안 유심히 보지 않았던 다른 내용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한 도시 느낌을 알 수 있기에 공항은 충분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한국의 인천공항과 비교하면야 매우 작지만 알마티의 공항은 도시 특유의 아기자기함이 있는 공간입니다. 공항내에는 상점이 몇군데 없는데 공항 이용객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다가 공항의 물가가 도심지역의 2~3배 이상 인 것을 감안할 때 이용자가 그리 많지는 않고 공항 내부에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적어 체류시간이 짧기에 큰 상점이나 이런 것은 없는 것이 당연해 보입니다. 아스타나 공항은 확장공사를 하고 있지만 알마티는 당분간은 이런 모습으로 유지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꽃파는 가게가 입국장에 눈에 띕니다. 카자흐스.. 2018. 4. 26.
세빛섬 겨울 산책, 한강 결빙 며칠 전까지만해도 날씨가 절대 풀리지 않을 것 같더니만 그래도 이번 주 들어 추위가 많이 풀려서 다행입니다. 풀린 날씨에 그러려니하다 몇 주 전 업무 차 나갔다가 잠시 들렀던 세빛섬의 사진을 보며 지난 겨울이 얼마나 추웠는지를 다시 되새겨보았습니다. 오랫만에 본 결빙 된 한강의 모습과 세빛섬은 사진으로는 아름답게 남았지만 정말 이 날은 추위와 함께 미쳐버릴 것 같았던 바람의 기억만이 남은 날이었습니다. 주차장에서 걸어가는 순간부터 이건 아닌데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꿋꿋하게 세빛섬 초입에 다다르자 보이는건 정말 완벽하게 결빙 된 한강의 모습이었습니다. 왼쪽의 여의도 방향을 바라보아도 우측의 강가를 살펴보아도 무섭게 얼어붙은 한강의 모습만 보입니다. 물결이 그대로 얼어붙은 듯한 세빛섬의 강가를 보며 이번 겨.. 2018. 2. 28.
할바 Halva 중동/중앙아시아 지역 달달한 과자 최근 카자흐스탄에 다녀오며 공수해온 귀한 녀석 저렴하지만 무게와 부피 덕에 많이 가지고 오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할바(Halva)입니다. 중동과 중앙아시아 및 터키 지역의 과자로 알려진 할바는 첫 모습은 먹을수 있는건가 싶게 놀라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먹어보면 꿀맛 핵맛 존맛 등등 별소리 다 같아 붙여도 아깝지 않을 그런 과자입니다. 다양한 재료로 만드나 기본적으로 아주 꽉 뭉친 달달한 곡물 덩어리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유튜브에 "Halva"라고 검색하시면 제조과정을 볼 수 있는데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전통적인 절차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겉모습은 마치 비누 덩어리처럼 생겼습니다. 제품의 종류는 여러가지인데 이처럼 덩어리로 생긴 할바도 있고 떠먹는 할바도 있습니다만 모두 상당한 강도를 가지고 .. 2018. 2. 21.
외국인등록증 연장서류 및 방법 / F6비자 / 자동출입국심사 등록 아주 오랫만에 한국에서 외국인 관련 행정 일을 봤습니다. 바로 외국인등록증 연장 방법과 서류. 뭐 연장이니 서류 준비해가서 제출하고 딱 받고 돌아오면 되겠거니 싶었지만 서류를 준비하는대로 역시나 여러가지 의견에 헷갈렸고 불안한지만 그나마 확실한 외국인통합콜센터에 전화해서 확인해보았습니다. (불안한 이유는 작년에 안내 받은 것이 이번에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의 이야기와 달라 좌절한 것이 있었기에..) 오늘 경험은 외국인 등록증 연장에 관한 것인데 사전에 먼저 이야기 드릴 것은 ★★꼭 F6비자인 배우자이며 혼인관계가 유지되고 있는 배우자에 해당하는 방법과 준비 서류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공식적으로 별거, 이혼, 사별, 현재 F6비자가 아니라던가 등등 각각의 사유에 따라 요구되는 서류와 방법이 달라질 수 있.. 2018. 2. 20.